대전광역시평생교육문화센터, 동신중에서 홈베이킹반 개강

동구거주 20명 3개월간, 판암동 지역 무지개프로젝트 추진

2010-04-04     송석선 기자

대전광역시평생교육문화센터(원장 김상휘)는 판암동을 비롯한 동구지역 주민을 위한 시민사회 이동교육을 6일 오후  동신중학교 가사실에서 개강한다.

시가 무지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동교육의 교육기간은 3개월간(4. 6 ~ 6. 24)이며, 동구 거주 여성 또는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금번 교육과정은 동신중학교 학부모와 인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작년에 이어 홈베이킹반을 계속 운영하게 되었다.

홈베이킹반은 주부들이 가정에서 쉽게 빵과 쿠키 등을 만들어 아이들 간식을 준비할 수 있고 홈베이커리 창업과도 연계할 수 있어 취업에도 도움이 되며, 더욱이 금년 초 남부평생교육문화센터 개관과 함께 평생교육 혜택을 미흡했던 동구 지역의 주민들에게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교육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실정과 시민의 욕구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설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풍요로운 문화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