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혁신 학습동아리 발족

‘한 해 구정혁신 선도하는 자발적 조직’

2020-04-23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2020년 한 해 구정혁신을 이끌 직원 학습동아리를 본격 운영한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공공서비스 혁신과 업무혁신 분야로 나누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구 동아리를 모집한 결과, 3개 팀 20명이 신청해 이를 공식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전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팀별로 선정한 ▲생활편의 및 알림서비스 앱 개발 ▲빅데이터 활용 공공서비스 혁신방안 ▲보고서 품질 향상방안에 대해 자율적으로 연구하고 연말 성과보고회를 통해 학습 결과를 공유한다.

연구 성과는 구정에 적기 반영하고 최우수 동아리에는 타시도 우수사례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학습동아리는 선후배 공무원 간 소통과 화합의 촉매제로서 협업을 활성화하고, 개인과 조직의 혁신역량 또한 진일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