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희망근로“해피 하우스” 호평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도배 및 장판교체

2010-04-04     강청자 기자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지난 3월부터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20여 곳의 노후주택을 개선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4개월간 계속되는 저소득층 주택개선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도배 및 장판교체, 내부수리, 전기시설 교체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20여 세대의 주택개선을 완료, 앞으로 80여 세대의 지원계획이 예정되어 있어 더불어 함께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담장을 수선하게 된 신탄진동 거주 한 장애인은‘항상 기울어져 가는 담장을 보면서 위험하다고 생각했었는데 희망근로자 여러분들이 오셔서 담장을 새로 설치, 대문도색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희망근로자들은 “해피 하우스” 개선사업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우리 주변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