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감염병대책특위 본격 시동
위원장에 이종호 의원 코로나19 대응 및 감염병 관리대책 모색키로
2020-04-23 김용우 기자
대전시의회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는 23일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에 이종호 의원, 부위원장에 채계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윤종명, 홍종원, 김인식, 민태권, 우승호 의원도 위원에 포함돼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시의회 감염병특위는 앞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종식을 위한 대응 및 추진체계를 한 채널로 일원화해 향후 감염병 예방 및 위기 극복과 감염병 관리대책 등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이종호 감염병특위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 등 여러 상황이 매우 심각한 현실”이라며 “이번 구성된 특위는 형식적인 특위 활동에서 벗어나, 일선 의료, 방역현장의 고충과 시민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여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 감염병특위는 지난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됐다. 특위는 2022년 6월말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