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열 세종시의원, 첫 공식 일정...유관기관 찾아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이순열 의원(도담동)은 23일 당선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교육청과 세종시경찰서 등 주요 유관기관을 방문 했다.

이순열 의원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환담을 나눈 데 이어, 송재준 세종경찰서장과 장영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장을 순차적으로 만나 면담했다.

이 의원은 최교진 교육감과 만난 자리에서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부모와 학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 의원에게 방문 기념 선물로 교육 도서 2권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세종시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 의원은 송재준 세종경찰서장과 면담에서 세종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과 자치경찰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인간적이고 따뜻한 정치인이 되어 달라는 말씀 깊이 새겨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장영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공인으로서 이웃과 더불어 살면서 남을 배려하는 뜻 깊은 정치를 펼쳐 달라는 말씀 명심하겠다”며 “어른신들의 애로사항 등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유관기관 방문을 마친 이 의원은 “이번 일정을 통해 현장 소통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 정책과 관련된 기관의 대표자뿐 아니라, 현장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