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국민대와 빅데이터 기반 연구·교육 업무협약
데이터 기반 공공기술사업화 활성화 및 사회 문제 해결 공동 협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이 국민대학교와 빅데이터 기반 연구·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ISTI 기술사업화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빅데이터와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한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분석모델·시스템’을 개발, 기술사업화 전 과정에서 원활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하는 등 대학의 기술사업화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시장 중심 기술사업화 전략 전문가 양성 교육 및 고경력 과학기술자를 대상으로 기술주치의 양성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 분석모델·시스템은 유망 기업 선별에서부터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 유망 기술 및 아이템 발굴·추천, 기술사업화 역량진단, 기업성과 모니터링 등 다양한 KISTI의 기술사업화 모델들로 구성돼 있다.
이 분석모델·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빅데이터 기반의 기업·기술시장 분석을 토대로 기업이 매출 증대를 이뤄내도록 실질적인 방법과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은 IT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분야의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무지향적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경영정보학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KISTI와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으로 공공기술 사업화의 활성화 및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분석모델 및 데이터의 공동 활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교육 활동을 추진해 학생들의 기술사업화 및 관련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KISTI 기술사업화센터 최윤정 센터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기술사업화 지원 분석모델·시스템을 활용한 공공기술 사업화 활성화 및 사회 문제 해결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협력하고 앞으로 기술사업화 관련 전문인력이 더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