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면읍, 독거노인가구 집수리 봉사 ‘훈훈’
24일 ‘안면읍 사랑과 희망의 집수리봉사단’ 노후주택 지붕수리 봉사
2020-04-24 최형순 기자
충남 태안군 안면읍 집수리 봉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4일 ‘안면읍 사랑과 희망의 집수리봉사단’이 주택노후로 지붕에서 빗물이 새는 안면읍 창기1리의 한 독거노인 가구 찾아 지붕을 말끔히 수리했다.
봉사에 참가한 한 단원은 “어르신께 조금이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해드려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ㆍ설비ㆍ장비관련 기술자 20여 명으로 구성된 ‘안면읍 사랑과 희망의 집수리 봉사단’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층 어르신 가구 4가구를 찾아 방수ㆍ단열ㆍ보일러공사, 지붕수리, 바람막이 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