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의원 충남도지사선거 출마 기자회견 예정

당이 요구하는 인물, 충남도민이 기쁜 마음으로 선택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

2010-04-05     김거수 기자
박상돈의원은 오는 8일 14시 천안컨벤션센타에서 충남도지사 출마선언과 함께 당내 경선참여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박상돈의원은 지난 달 말 공천신청서를 접수한 이후 “세종시 수정안을 통해 충남도민의 가슴을 멍들게 하고, 눈물을 흘리게 만든 이 정권에 충남의 운명을 다시 맡길 수 없다는 절박함에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출마배경과 따뜻한 보수를 지향하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신봉하는 정당으로서 도지사 후보는 반드시 그 가치에 부합하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신념 등 출마배경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역사의 진보는 그것이 요구하는 희생의 크기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는 말을 되새겨보면서 희망의 미래를 설계하고, 그 미래를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섰기에 깊은 고민 속에서도 결단을 내릴 수 있었다”면서 “당이 요구하는 인물, 충남도민이 기쁜 마음으로 선택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상돈의원은 충남도지사 출마를 앞두고, 7일 대정부질문 정치분야 질의자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