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 사이버 범죄예방 길거리 캠페인 전개

부여경찰서(서장 유병희)는 지난 27일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함께 부여읍 일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여서 관계자는 "최근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청소년들은 사이버성범죄에 쉽게 표적이 되고 피해를 입어도 신고를 두려워하거나 방법을 잘 몰라 피해예방과 신고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배부하며 온라인 개학에 따른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도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유병희 부여경찰서장은 “온라인 개학으로 학생들의 주요 활동 장소가 사이버 공간으로 이동함에 따라 청소년 대상 사이버성폭력 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청소년 보호활동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