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주민 100명당 15명 자격시험 치러
2006-02-05 편집국
충북은 도민 100명당 15명이 최근 4년 동안 각종 국가 기술자격 시험을 치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최근 4년동안 충북지역에서국가 기술자격 시험을 치른 응시생은 모두 21만 9천여명으로, 도 전체 인구의 15%에 달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국가 기술자격증을 따낸 합격자는 전체의 27.5%인 6만여명으로 합격률은 다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지난 97년 경제위기 이후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직장을 구하기 위해 기술자격증을 취득하려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CBS 박상용 기자 saypark@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