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드림스타트,「통합사례관리」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천편 일률적인 서비스가 아닌 아동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2010-04-06     강청자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가기산)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서구 드림스타트사업은 복수, 도마, 정림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2세 이하의 아동과 그 가정에 건강증진을 위한 유제품 제공, 기초학습지원,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올바른 산후관리, 영․유아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 및 사례관리사를 통한 문제아동의 조기개입 및 발달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서비스 수혜자와의 더 많은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이같은 다양한 사례와 상담내용을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하는 ‘통합사례관리’를 실시, 천편 일률적인 서비스가 아닌 아동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구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상담결과를 바탕으로 사례관련 회의를 매주 실시하고, 아동의 연령별․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계획을 수립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