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가야곡중, 실시간 화상수업으로 교사-학생간 상호작용 ↑

2020-04-28     조홍기 기자

가야곡중학교(교장 유정옥)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개학 이후 실시하고 있는 원격수업의 활성화를 위해 쌍방향 실시간 화상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사가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에서 개설한 회의실에 학생이 컴퓨터나 태블릿, 또는 모바일폰으로 접속하여 입장하면, 준비된 학습자료를 활용하여 평상시처럼 수업을 진행하고, 칠판의 판서 대신 태블릿 펜으로 보드 위에 글씨를 쓰며 학생들의 모니터에 전송하거나, 영상과 음성, 채팅창 등을 활용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맞춤형의 개별 피드백을 실시하고 있다.

가약곡중

가야곡중 재학생 서나라 학생은 “친구들과 만나 서로 웃고 떠들며 2학년을 시작했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실시간 화상수업에서라도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고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야곡중 유정옥 교장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수업을 하기 위해 기존에 구축된 학습관리시스템(LMS)에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추가하고 실시간 화상수업을 진행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대면 교육의 기회는 줄어들었지만, 교육 방법의 다변화와 질 높은 원격교육으로 학생들의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해 꾸준히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