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이팝나무 빛축제로 환상적인 빛의 향연
이팝꽃을 소재로 한 다양한 테마프로그램 ‘풍성’
유성의 명물 이팝꽃이 만개하는 5월 ‘YESS-5월의 눈꽃축제’가 열리는 유성도심 일원이 온통 하얀 눈빛으로 물들여진다.
기대되는 볼거리는 특별이벤트로 선보이는 ‘이팝나무 빛축제’로 유성호텔~계룡스파텔까지 1km구간에 하얀 쌀밥을 소담스럽게 담아 놓은 듯 한 이팝나무에 30만개의 LED전구가 불을 밝혀 이팝꽃과 빛이 조화를 이루는 오감만족의 환상적인 빛의 향연이 압권이다.
‘유성=눈꽃(이팝꽃)’ 이란 차별화를 위한 이팝꽃을 소재로 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이 마련, 무대위에 올려지는데 축제 첫날엔 개막축하 눈꽃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메인무대인 계룡스파텔과 프린지무대 일원에서 눈꽃뷰티 헤어쇼, 세계눈꽃연인 페스티벌, 눈꽃 화이트웨딩, 눈꽃 서커스쇼, 눈꽃댄스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반길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팝꽃을 주제로 한 체험행사도 풍성한데 향수가 묻어나는 뻥튀기가 등장하고 떡쌀 찍기와 쌀 부침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눈꽃 쌀 방앗간’ 체험과 소 달구지 체험을 비롯해 이팝공예 체험, 눈꽃공방 등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즐비하다.
이밖에 이팝거리 일원에서 이팝꽃과 빛을 소재로 가족과 친지, 연인들과 정겨운 모습을 한 컷에 남길 수 있는 ‘지상 스튜디오 포토존, ’눈꽃순간 포착, ‘이팝 포토존’이 상설코너로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추억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유성=눈꽃(이팝꽃)이란 차별화를 위해 눈꽃을 특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포커스를 뒀다”며 “대전의 랜드마크이자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축제로 회자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