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외국인 강사에게 무료외국어 강습

2010-04-07 강청자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가기산)는 오는 14일「2010년 상반기 외국어 교양강좌」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도솔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열리는 이번 「외국어 교양강좌」는 강사가 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라는 점이 눈길을 끄는데 주민에게는 외국어 및 외국문화에 대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거주외국인에겐 일자리 제공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외국어 교양강좌」는 4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일본어와 중국어를 초급․중급과정으로 나눠 하루 1시반 30분동안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서구청 기획감사실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