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대전시장 후보 염홍철 공천확정
권선택 시당위원장 대전발전위해 염후보와 두손 맞잡고
자유선진당 대전시장 후보로 공천 확정된 염홍철 예비후보는 7일오후 2시 대전시당 사무실에서 권선택 시당위원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아울러 염 후보에게 당부의 말로 ▲“현재의 지지율에 연연하지 말고 최종 목표지점까지 겸허하게 달려가 주길 바란다.” ▲“대전선거는 큰틀에서 하나의 선거이므로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선거 모두 중요하니 다함께 간다는 각오로 서로 단결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와관련 위의 부탁내용을 이행할 수 있는 필승전략이 있냐는 질문에 권 시당위원장은 ▲좋은 인재 ▲충청권 자존심 살리는 방향의 정책구성 ▲패키지 전략통한 대전시를 하나의 선거구로 보고 경합할 것임을 밝힌 반면 염 후보는 △“최선이 최고의 전략”이라는 말로 요약했다.
또한, 일부의원들의 반발에 대해 권 시당위원장은 다른 당과 보조맞춰 구청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 지을것 이고 오늘밤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한치의 의혹도 없음을 알게 될 것이라 했다.
염 후보는 중앙정부의 충청홀대론을 들며 구체적인 실체로 △대전은 국책사업 유치 및 공모에서 모두 탈락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점 △충청권 대선공약 모두 무산되었다는 점 △정부의 국고 보조금 지원도 전국 최저 도시라는 점 △엑스포 과학공원 강제 청산에 이어 ‘연구개발 특구 분산지정’ 등 있는것도 빼앗고 분산시키려 한다는 점 등 4가지 예를 들었다.
염 후보는 대전 충청을 저버린 정부 여당이 오래갈수록 성공 할 수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다가오는 6.2 지방선거를 통해 자유선진당이 압승을 거둬 지역패권정당으로 우뚝 서고 대전발전을 책임지는 정당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짐했다.
그는 자유선진당과 함께 오로지 세종시 원안을 관철시키고 대전을 키우는데 피와 땀을 쏟을 것을 다짐하며 더욱 겸손하고 정성된 마음으로 앞으로의 행보에 임할 것 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