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실종된 충남교사 시신 모두 찾아
유가족, 외교부 등과 협의해 장례절차 논의
2020-05-01 김윤아 기자
1월 17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교육봉사 도중 눈사태로 실종된 교사 시신이 추가 발견됐다.
이로써 당시 눈사태로 실종됐던 한국 교사 4명과 일행인 네팔인 가이드 2명의 시신이 모두 발견됐다.
1일 11:45경(현지시간) 네팔 군경 및 주민수색대는 시신 2구(여1, 남1 네팔인)을 수습했고 여권을 통해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여1)임을 확인했다.
충남교육청은 유가족, 외교부 및 교육부 등과 긴밀히 협의해 발견된 실종교사 4명의 국내입국과 장례절차 진행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