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고향의 맛 음식 선보이다

향토 및 전통음식, 돌솥밥, 장어 등 건강음식

2010-04-08     강청자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오는 10, 11일 양일간 KT&G 신탄진제조창 잔디광장에서‘고향의 맛 음식전’을 열고 대덕의 대표음식과 대덕의 맛집, 전통 상차림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음식전은 제21회 신탄진봄꽃제 행사의 일환으로 체험행사장으로 마련됐고 조리식품 전시 위주의 행사장을 구성해 지역내 경쟁력 있는 업소를 발굴해 향토․전통음식점을 육성키 위해 준비하게 됐다.

주요 음식전시를 보면 ▲대덕의 대표음식(市지정 우리구 선정음식 전시 및 대표음식 특성 소개) ▲대덕의 맛집(대덕의 향토 및 전통음식, 대덕의 명소 자랑음식, 돌솥밥, 장어 등 건강음식) ▲외국인 기호음식(경양식, 이태리, 일식, 중식)을 선보인다.

이외에 기타전시에서는 ▲어린이기호식품 ▲제과․제빵 ▲전통상차림 ▲전통떡을 만날 수 있으며 떡만들기 등 관람객 즉석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처럼 구는 다양한‘고향의 맛 음식전’을 통해 관내 식품 제조 및 가공업소의 홍보와 판매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조영옥 청소위생팀장은 “고향의 맛 음식전은 잊혀져 가는 향토 전통음식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만남이다” 며 “이번전시회를 통해 「사람이 모이고 돈이 모이는 부자대덕」의 기반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