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등천변길 확장
유등천 하상도로 철거에 따른 교통대책 마련
2010-04-08 송석선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인상)은 금강살리기 유등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 시행으로 인하여 유등천 하상도로가 영구 철거됨에 따라 이에 대한 교통대책으로 유등천 우안의 오정천변길(한밭대교~대전천 합류부, 연장 880m)을 현재 왕복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오정천변길 확장공사 완료후 개통되면 6월부터 하상도로 철거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오정천변길 확장공사 기간 중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나 대전시민의 수변공간인 유등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유등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2011년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