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안 드시는 반찬은 미리 반려해주세요”

건강·경제·환경까지 생각한 일석삼조 음식문화 개선사업 전개

2020-05-03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관내 음식점 2411곳에 소비자와 영업주의 의식변화 유도와 실천 행동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

관내

홍보물은 음식점 내부(계산대, 메뉴판, 수저통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 형태로 주요 내용은 ▲남김없이 다 드신 고객에게 서비스 제공하기 ▲안 먹는 반찬 미리 반려하기 등 구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들이다.

구는 그 외에도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남은 음식 포장해주기 ▲소형 또는 복합 찬기 사용하기 등도 추진하고 있다.

관내

박정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하고 알뜰한 음식문화를 위해 건강, 경제, 환경까지 고루 생각한 일석삼조의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