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대비 철저
물놀이 안전관리인력 확보 및 안전시설 설치‧정비추진
2020-05-06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박용갑 구청장)는 여름철 물놀이 기간 전 안전관리체계를 구축,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중구는 5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 사전대비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 물놀이 안전 환경 개선, 내수면 물놀이 안전관리 등을 추진한다.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휴일비상 근무 및 장소별 전담 관리제 시행, 민‧관 물놀이 안전관리 협업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물놀이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물놀이 장소‧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안전시설(표지판, 부표 등)을 설치‧정비한다.
특히 구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공공근로자, 자원봉사자 등)을 확보하여 안전교육을 실시 후 곳곳에 배치, 물놀이객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지는 여름철 주민들이 많이 찾는 침산동 소재 청소년수련원 앞, 침산교 아래와 사정동 소재 복수교 인근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올여름 우리지역을 찾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여 인명피해와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