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개발 이색식물‧신품종 특별전 열어
신기한 이색식물은 물론 적색, 녹색, 흑색 등 예쁜색가진쌀등
2010-04-12 강청자 기자
대전국립중앙과학관(대전 유성구 구성동 소재)에서 오는 25일까지 열리는「2010 생물다양성의 해」특별전에 충남도가 개발한 신품종, 이색식물, 농산 가공품 등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는 ▲생명과학 기술로 탄생한「무추(무+배추)식물」▲세모, 네모, 별모양의 「모양표고버섯」▲10년 자란 「가지나무」와 「고추나무」 등 신기한 이색식물은 물론 적색, 녹색, 흑색 등 예쁜 색을 가진 쌀(유색미)과, 향기나는 쌀(향미)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화려하면서도 새로운 꽃 국화, 백합을 비롯해서 구기자, 토마토, 딸기, 버섯 등 16종의 다양한 신품종들도 전시된다.
충남농업기술원 관계공무원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서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다양한 농업기술을 어린이들과 도시민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과학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