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평생교육문화센터,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 도와
2010-04-12 송석선 기자
대전광역시 평생교육문화센터는 소외계층에게 생활속의 자원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12일부터 15일까지『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자원봉사회 밑반찬 팀에서 만든 무우장아치, 젓갈, 고추기름, 밑반찬류 및 생필품, 의류 등을 판매한다.
이번 바자회는 1분기『사랑나눔 행사』에서 기증된 재활용품을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손길로 정리한 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취급물품이 산지 직송품이고 또한 회원들이 손수 만들어 어머니의 “손맛”이라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서 얻은 수익금은 매년 저소득 장애가정 밑반찬 지원사업 및 장학금지원, 복지시설위문,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김장나누기 등으로 활용되는데 지난해에는 수익금 2,151만원을 “사랑을 나누면 행복이 더하고 기쁨은 두 배”가 되는 이웃돕기 사업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한 실적이 있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매분기 1회 실시할 예정이며, 재활용품 기부 참여를 통해 이웃과의 사랑 나눔 동참과 재활용 사용문화를 확산하고 녹색생활 범시민 실천운동의 모범사례로 운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