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대전서부서, 지역사회 안전공동체 조성 업무협약

2020-05-08     김용우 기자

배재대가 위탁 운영 중인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선미경)는 지난 6일 대전서부경찰서(서장 곽창용)와 지역사회 안전공동체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선미경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안전공동체 조성과 상생협력 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정책개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 서구 관내 청소년들의 성교육 및 성 상담 활동이 진행된다. 학교 폭력 가해 청소년의 재발 방지 특성화 교육도 추진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성의식 함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선미경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의 성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배재대 산학협력단이 수탁해 2015년 12월부터 배재대 국제교류관 내 설치돼 있다. 대전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올바린 성지식과 양성평등의식 함양 및 건강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성교육‧성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단체는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 홈페이지(http://dssay.net/)나 전화(042-520-5088)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