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회외교포럼 덕 의원 외교 자라잡아"
2020-05-11 김거수 기자
“의회외교포럼 덕에 ‘의원 외유’가 명실상부한 ‘의원 외교’로 정립될 수 있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8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야 5선이상 중진의원 모임 이금회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의회외교포럼이 출범한지 일 년 남짓한 짧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여기 계신 한분 한분의 노력 덕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의원님들 덕에 ‘의원 외유’가 명실상부한 ‘의원 외교’로 정립될 수 있었다고 평가한다”고 했다.
그는 “(이런 성과가) 21대 국회에도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회외교포럼과 관련된 내용이) 규정화되어있기에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여기 계신 분들도 다음 21대 국회 의회외교포럼에 자문위원 자격으로 참석하셔서 노하우를 전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