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8부부 선정 시상
2020-05-12 최형순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8부부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에는 이긍주·김경희 부부(대산농협), 노정섭·김기남 부부(우성농협), 전귀용·이지은 부부(염치농협), 홍석현·한아름 부부(서천농협), 이회중·손봉자 부부(홍북농협), 장용선·함정자 부부(부여축협), 윤한섭·주운숙 부부(광시농협), 강의준·박은애 부부(원북농협)가 선정되어 금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농협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월부터 시상식을 개최하지 못하다가 금일 8부부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였으며 최택순 한국새농민충청남도회장이 참석하여 신규 충남새농민회 회원으로 가입한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길정섭 충남농협본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농업계에 우수 농업인을 발굴하여 희망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자들이 지역 농업인에게 선진 농법을 전파하는 가교 역할을 해주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지난 1965년부터 농협중앙회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을 발굴하여 매달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