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어린이집 보육지원체계 개편 운영 및 방역관리 현장점검

자동전자출결시스템관리, 연장반 운영, 방역관리 등 점검

2020-05-13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박용갑 구청장)는 올해 3월 시행된 보육지원체계개편(기본보육,연장보육)에 따른 시스템 관리와 어린이집 방역현황을 확인하는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3일

중구는 자동전자출결시스템 업체별 점유율을 고려해 보건복지부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3개소를 방문했다. 점검은 ▲전자출결시스템 확인(아동 출결 시 태그소지 여부, 리더기 고정, 안심알림서비스 제공, 애로사항 등) ▲연장반 운영(연장전담교사 업무 내용, 전담교사 미배치 연장반 운영현황) ▲방역관리(방역 관련 인력 배치, 위생 및 방역 관리) 등 점검표에 의거하여 추진한다.

한편 구는 보육지원체계 개편 전 관내 어린이집 173개소에 업무 매뉴얼과 교육 자료를 배부하여 지원체계 개편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고자 노력했다.

어린이집

구 관계자는 “새로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되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 및 보육교사의 근무여건이 개선되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이 휴원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보육교사 당번제를 운영해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