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옥 태안군의원, 농촌의 영농 인력부족 해결 방안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화로 인하여 발생 하고 있는 농촌의 영농 인력부족 해결 방안" 제안
2020-05-13 최형순 기자
"영농철은 맞은 농업인들이 농업 인력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는 모습을 보니 너무 안타깝습니다.저의 정책 대안이 태안 농민들 가슴에 단비와도 같은 해결책이 되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전재옥 태안군의원은 12일 제 268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화로 인하여 발생 하고 있는 농촌의 영농 인력부족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태안군은 "농업인구가 2017년 1만8,800여명 으로 감소하고, 65세이상 고령 농업인이 7,800명으로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지면적 1ha미만의 소규모 농업인은 전체의 54%에 달하는 등 농업의 고령화 영세화 추세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0년전 동네 이웃끼리 하루씩 돌아가며 품앗이로 농사일을 하며 돈독한 정을 나누기도 하였지만 성수기엔 인건비 상승은 둘째치고 사람 구하는 일 자체가 하늘에 별 따기" 라고 지적했다.
해결방안으로는 "첫째, 수도작 뿐만 아니라 밭작물에 대해서도 드론으로 공동방제 추진, 둘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업분야 도입, 세째, 밭작업 생산의 전 과정의 기계화 율을 높일 방안을 찾기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농업인의 기계화 교육 확대가 절실 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인건비도 안 나오는 농촌 현실을 새삼 헤아려 농민들 가슴에 단비를 내려줄 다양한 정책 방안이 마련 되어야 하며,
더는 미룰 수 없는 고민이나 검토가 아니라 실천적인 해결책의 적용 방안을 함께 마련 할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