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사계절 인조스케이트장 22일 개장

특수패널로 제작돼 얼음 없이 사계절 즐길 수 있어

2010-04-19     강청자 기자

대전 중구는 서대전시민광장에 사계절 인조스케이트장을 조성하고 22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700㎡(35m×20m)규모로 중부권 최초로 조성되는 신개념 인조 아이스링크인 인조스케이트장은 지난해 서대전시민광장 내 조류사육장 철거 후 시민들의 여가활용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해 왔다.

사계절 인조스케이트장은 총 882.82㎡ 규모로 스케이팅장과 장비대여실, 휴게실, 매점, 물품보관대 등 부대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9시 30분까지 운영,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구는 22일 16시 사계절 인조스케이트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대전빙상연맹의 시범스케이팅을 선보인다.

인조스케이트장은 특수패널로 제작돼 얼음 없이 사계절 즐길 수 있어 개장시 한달 평균 65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