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코로나19 마지막 환자 퇴원...청정지역으로
2020-05-16 최형순 기자
천안시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마지막 환자가 퇴원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2월2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누적 확진자는 107명으로 집계됐으며, 오늘 107명 모두 완치 판정을 받음으로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0명'이다.
지난달 28일 이후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천안시는 코로나19 환자들이 모두 완치됐지만, 이태원 발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보건‧의료인력 등을 집중해야 할 상황이다.
천안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 코로나 예방 조치를 계속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로서 천안시는 해외입국후 음성판정 및 무증상자인 내국인 314명, 외국인 140명, 총 454명의 자가격리자만 남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