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크라우드펀딩 온라인 데모데이 개최
외부투자 어려움 겪는 중소기업에 기회 부여...21일 오후 2시
2020-05-18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이 오는 2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라우드펀딩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외부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기회를 부여해 언택트(비접촉) 방식의 기업설명회(IR) 피칭 기회를 제공, 벤처캐피탈(VC)과 일반대중으로부터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첸트랄 등 총 9개 기업이 자사의 사업아이템을 발표할 예정이며 발표기업은 이날 VC 등 유튜브 시청자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투자유치 지원사업에 재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라우드펀딩 온라인 데모데이를 시청하기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특구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지급되며 실시간 시청자에게도 이벤트를 통해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양성광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 중소기업에게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19년 한해,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주)마로로봇테크에 3억 5700만원 지원 등 총 13개 기업에게 총 16억 7600만원의 투자유치와 마케팅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