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깨끗한 농업용수공급 앞장
직원들이 모여 폐영농자재 및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 실시
2020-05-18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남윤선)는 18일 영농급수가 막 시작된 풍전저수지(서산시 인지면 일원)에서 직원들이 모여 폐영농자재 및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남윤선 지사장은 “깨끗한 농업용수공급과 후대에 물려줄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저수지 수질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고, 지역농민 뿐만 아니라 저수지를 찾아오는 낚시객과 함께 저수지 수질관리를 위한 환경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저수지 상류에 폐기되어 수질 악화의 주범이 되는 쓰레기를 제거하였고, 저수지 수질오염방지를 위해 지역주민과 낚시객을 대상으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도 캠페인도 병행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폐기된 영농자재와 주변 낚시객들이 버린 생활쓰레기 등으로 무심코 버린 쓰레기는 결국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는 1999년부터 240회의“내 고향 물살리기 운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물관리 필요성을 홍보하고 선량한 농업용수 관리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가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