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개원 58주년 기념식 개최
2020-05-18 이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오는 19일 개원 58주년을 맞아 18일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화상으로 진행됐다.
KISTI는 행사를 통해 최근 2년간 주력해온 강점혁명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연구플랜을 제시했다.
아울러 코로나 팬데믹 현상이 촉발한 ICT 기반 비대면 연구개발 협업 환경 구축과 이를 가능케 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망, 사이버보안 등 KISTI가 축적한 역량이 인프라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임을 전망했다.
또 KISTI는 최근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강조되는 정보인프라 및 서비스를 안전하게 산학연에 제공하고 출연(연)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새로운 공적 역할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변화와 위기를 또다른 혁신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최희윤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본은 더욱 튼튼히 하되 다양한 연구와 서비스 시도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10년 이내에 세계적인 지식인프라 및 연구영역을 창출하는 세계적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KISTI는 개원식과 더불어 코로나19 대응에 힘써온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