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시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물' 정기검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시설물 이용하도록 30일까지 정비 완료 계획

2020-05-19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가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기타공원 등 64개소의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물에 대한 정기시설검사를 실시해 정비에 나섰다.

천안시

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의해 어린이놀이시설의 경우 2년에 1회 이상 정기시설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네, 조합놀이대, 시소 등 놀이시설의 균열, 훼손 조임상태, 도색, 부식여부와 바닥재 충격흡수상태 등을 검사하고 있다.

검사 결과 안전검사 기준에 미치지 못한 시설물 14곳이 발견돼 어린이들이 놀이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도시공원

이상순 공원녹지과장은 “어린이놀이시설물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그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정비를 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