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최고 안전도시 하이킥
재난과 사고에 안전한 대덕구 만들기 위한 비전과 실천전략
2010-04-21 강청자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자연재해와 재난, 질병, 교통 등에 대한 대응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 주민의 안전을 확실히 지켜내기 위한‘안전도시 대덕만들기 2010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구는 어린이가 안전한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실과 소방안전 체험교실, 아동 성범죄 예방 체험교실, 물놀이 안전체험교실 등 20개의 생활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안전체감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는 복안이다.
이외에도 대덕구 만의 독창적인 시책인 ▲지역공동체 거버넌스 네트웍 구축 ▲구 평생학습원을 통한 안전배달강좌 ▲안전기업 인증제 ▲사회적 약자 안전장비 보급 및 개선사업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 안전공동체(Safe Community)를 통해 안전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한 삶의 근간이다.”며“자연재해와 재난, 폭력 등에 대한 대응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민의 안전을 확실히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30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안전도시 시범사업에 응모해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어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 등 안전도시구축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해왔고 대전에서는 대덕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