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사 권한대행, 일본인 관람객 유치 첫 시동
탑 세일즈 행정으로 2010세계대백제전 관람객 유치 총력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일본지역 교류 협력 확대 및 세계대백제전 관람객 유치를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시즈오카현, 나라현, 오사카부를 방문한다.
이 권한대행은 이 기간 中 시즈오카현과 나라현, 구마모토현 지사를 비롯하여 오사카부 부지사 등과 릴레이 회동을 통해 '세계대백제전‘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특히, 나라현 평성천도 1300년제 ‘충청남도-Day' 개막식과 오사카 관광설명회 등 숨 가쁜 일정을 보낼 계획이다.
순방 첫날인 22일은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를 만나 그 동안 양 지자체가 추진해온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오는 10월初에 우호협력을 체결하는데 필요한 공식적 입장을 확인할 계획이다.
둘째 날(23일)은 오전에 일본 문화청에서 주최하는 평성궁 대극전 준공 기념식에 국내 인사로는 유일하게 초청되어 참석한다.
오사카부에서는 오사카부지사(키무라 신사쿠)와 회동을 가진 후, 테이코쿠 호텔에서 일본 현지 JTB社 등 60개 여행 관계자, 재일 충청도민회를 대상으로 충청남도 관광설명회를 갖고, 일반 관광객은 물론 대규모 초등학교 수학여행단 유치 및 전세기 운항 등에 대해 깊이 있게 협의 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24일)은 충남도와 우호협력(2007.6.13.)을 체결한 나라현에서 개최하는 평성천도 1300년제 ‘충청남도-Day’ 개막식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아라이 쇼고 나라현지사와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지사와의 3者 간담회를 끝으로 귀국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순방을 통해 일본과의 관광․문화 등 교류 관계의 폭을 넓혀 2010세계대백제전의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