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렬의원,부창부수로 정치개혁
부인도 나도 정치할텨..
2006-02-07 편집국
선병렬 의원의 부인이 오는 5.31 지방선거에서 대전 동구의회 구의원 비례대표로 나설 것으로 알려져 지역정가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선병렬 의원과 결혼한 김영림씨는 "10년 동안 동구지역을 위해서 일해왔다. 주변에서도 격려해 주고 있다”며"모든 후보들과 공정하게 경쟁을 벌여 당당하게 평가를 받고 싶다”고 출마를 기정사실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선병렬의원은 “본인이 정치적 소신을 갖고 구의원에 도전하겠다고 하는데 무조건 말릴수는 없는것 아니냐”면서도 "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고 하더라도 주변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상당히 다를 수 있다”고곤혹스러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CBS 지영한 기자 younghan@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