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지사 안희정 후보 첫번째 공약 발표

사람중심의 충남 신산업 발전 전략 제시

2010-04-22     강청자 기자

안희정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22일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첫번째 정책 발표회를 갖고 천안함 사태로 인해 늦어진 감이 있지만 이번 6.2지선을 맞아 “사람중심의 충남 신산업발전 전략”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안 후보는 이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전국 16개 시도지사가 국정운영 기조를 토론하고 협의하는 지도자회의 정례화 제안 △500만 충청인과 500만 출향인이 함께하는 충청광역경제권 수립 △창의. 혁신. 환경의 21세기 혁신 농정 △서민. 골목경제보호 등 4대 분야 정책과제를 제시 했다.

안 후보는 특히, “행복도시 수정, 수도권 규제완화, 부자감세를 저지하지 않고는 충남의 진정한 발전을 보장할 수 없으며 농업발전 전략 없는 발전전략은 가짜”라며 충청광역 경제권 건걸 추진 등 충청권의 단합과 21세기 혁신 농정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람이 행복한 지역발전 전략 구성에 있어서 주요쟁점으로 친환경무상급식이야 말로 귀농. 귀촌으로 인한 출발점이 될것이며 고향을 떠난 이들이 고향으로 돌아오는 촉매제역활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충정의 관건은 이번 6.2지선은 세종시 문제에 달려있다고 밝히며 세종시의 운명은 누가 도지사가 되냐에 달려있다며 자신의  승리만이 세종시원안 사수를 지킬수 있다고 했다.

안 후보는 앞으로 매주 화요일이면 새로운 공약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히며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