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당선인 “제일아파트 수돗물 공급 방안 강구”

22일 석교동 찾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신청 추진 약속

2020-05-22     이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중구 국회의원 당선인이 22일 석교동 제일아파트를 찾아 “수돗물 공급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이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황 당선인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신청 등 빠른시일 내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돗물 공급을 위해선 최소 1억 원 이상 사업비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돼 모든 방법을 동원해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일아파트는 대전에서 유일하게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곳으로 지하수 관정 2공을 설치, 옥상 물탱크를 통해 물 수요를 해결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들은 지하수 오염으로 인근 약수터나 생수를 구입해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고 불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