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의원, 21대 국회서도 철강포럼 이끈다

2020-05-24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당진) 국회의원이 21대 국회에서도 국회 철강포럼을 이끌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어 의원은 24일 민주당 서동용 당선인, 통합당 김병욱 당선인 등과 함께 연구단체 국회철강포럼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대 국회에서 ‘국회철강포럼’은 어 의원과 김병욱 당선인이 공동대표를, 서동용 당선인은 연구책임의원을 맡아 운영될 예정이다.

‘국회철강포럼’은 갈수록 심화되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여 국내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20대 국회에서 창립되어 국회사무처에 정식 등록된 국회의원 연구단체이다.

20대 국회에서 ‘국회철강포럼’은 2016년, 2017년 2년 연속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선정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인 바 있다.

‘국회철강포럼’은 20대 국회에서의 활동성과를 이어 21대 국회에서 국내 철강산업의 경쟁력강화, 국내 내수시장 보호 및 육성, 철강 신수요 창출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아 철강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제안 및 제도개선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어 의원은 “상시화되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우리 철강산업이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21대 국회에서 활발한 포럼 활동을 통해 국내 철강산업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