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92.7% 받아갔다

취약계층 8,650가구, 일반시민 카드충전 109,494가구, 여민전(선불카드) 8,348가구 지급

2020-05-24     최형순 기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가구가 세종시는 12만6000 가구를 넘어섰다.

이춘희

이춘희 세종시장은 "23일 저녁 9시 기준으로 세종시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가구는 지급 대상 136,424가구 중 92 .7%에 해당하는 12만 6492가구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일 취약계층 8,650가구에 현금을 지급 하였고, 일반시민 카드충전 109,494가구, 여민전(선불카드) 8,348가구에 지급했다.

아직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 가구는 신용·체크 카드 충전, 여민전(선불카드) 가운데 한 가지 방식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 6월 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5일부터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은행 창구 신청 시 요일제(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은행 창구를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