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 출렁다리, 코로나19에도 '북적북적'
24일 기준 방문객 350만명 돌파
2020-05-25 김윤아 기자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방문객 수가 350만명을 돌파했다.
25일 예산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에도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4일 기준 방문객 수가 351만5464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방문객 수 증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휴일과 주말마다 가족단위 방문객 수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판매액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문객에 대한 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역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이뤄짐에 따라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군의 자랑거리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시는 모든 방문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속에 모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