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노인회지회 신청사 ‘첫 삽’

자연친화적 환경과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덕명동에 새둥지

2010-04-25     강청자 기자

대전 유성구는 29일 오후  덕명동 구획정리사업지구 신축부지 현장에서 지역 노인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회지회 신청사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8억 8천만원을 들여 지어질 노인회지회 청사는 부지면적 979.8㎡, 연면적 1503.76㎡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게이트볼장, 회의실, 다목적실, 식당, 컴퓨터실, 사무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며 내년 1월 완공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교양과 취미생활, 사회참여활동 등에 대한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해주는 문화복지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성구 노인회지회는 그동안 단독청사가 없어 봉명동 유성구종합복지관 2층 건물을 임대해 사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