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식중독 예방위한 특별 위생교육 실시

다양한 교육과 체험행사로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 일깨워

2010-04-28     강청자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가기산)는 봄철 기온상승에 따른 집단 식중독 발생 예방하고 대전에서 개최되는 소년체전 등 3대 체육대회의 완벽한 준비 위해 28일 오후 탄방동 오페라웨딩 컨벤션홀에서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집단급식소, 뷔페 및 대형음식점 등의 업주. 영양사 등 4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특별위생교육에서는 식음료의 안전한 관리, 어린이 식생활 관리에 관한 교육과 손씻기 체험행사도 함께 열려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좋은식단 실천 결의대회로 참가자들의 위생관리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청 관계자는 “식중독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음식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겠다.”며 “위생관리 종사자들도 개인위생관리는 물론 조리환경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식중독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