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휴먼서비스 사회서비스 센터, 봄맞이 야외 학습 나들이

행복한 노후! 활기찬 여가활동! 아름다운선택!“나이야! 가라!”

2010-04-28     송석선 기자

치매․우울증 예방 위한 노인정신건강 증진 프로젝트 “나이야!가라!”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동광휴먼서비스 사회서비스센터에서는26일~30일까지 프로젝트에 참가하시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명과 함께 대청댐 일대로 봄맞이 야외 학습 나들이를 다녀왔다.

겨울동안 야외활동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봄볕 속에 벚꽃이 만발한 대청댐 일대를 돌아보았으며 단순한 야외활동 뿐만이 아니라 물문화관 방문을 통해 지역의 특성 및 자연환경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학습의 기회도 마련되었다.

야외 학습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겨울 내 집에만 있어 봄이 왔다는 걸 느끼지 못했는데 벚꽃이 만발해 있는 모습을 보니 몸과 마음이 밝아지는 것 같다.”며 담당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체적 활동은 정신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신체적 활동 프로그램 인기가 높고 특히 야외활동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야외 학습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다.

3월에 실시한 장태산 숲체험 또한 전문가인 숲해설가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동광휴먼사회서비스 사회서비스 센터에서는 지역어르신들의 치매․우울증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및 신체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