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화이트 맥주(주) '희망2040기금' 전달

중구와 ‘1사1기관 결연 협약’ 맺고 적립 후원금 이웃에 써달라

2010-04-28     강청자 기자

대전 중구가 공적부조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신빈곤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고 소액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 2040’에 지역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후원금 기탁도 줄을 잇고 있다.

28일 하이트맥주(주)대전지점(지점장 김동영)은 지난해 중구와 ‘1사1기관 결연 협약’을 맺고 적립한 후원금 25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중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하이트맥주(주)충청지역본부장(이원철), 대전지점장(김동영) 등 관계자가 참여, 지난해에도 317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희망 2040이 시민들의 참여속에 5200여 계좌에서 월1100여 만원이 적립되고 있으며, 무지개대리운전(월318,750원), 으능정이상가번영회(110계좌), 중앙로지하상가(123계좌), 충남대병원간호사(107계좌), 지적공사(75계좌), 진로 등 13개 기관?단체가 협약을 맺어 희망 2040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