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T20 관광장관회의 유치확정
잇따른 국제회의 유치, 백제의 문화관광 세계인에게 알리다
G20 국가 관광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T20관광장관회의 제2차 회의가 금년 10월(11~14)중에 충남 부여군(롯데 콘도)에서 개최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9일 확정 발표하였다.
T20관광장관회의는 G20(금년 11월 서울 개최) 정상들에게 세계경제 촉진제로서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자 제18차 UNWTO 총회(‘09.10, 카자흐스탄)에서 창설, 同 회의에는 G20국가 관광장관,UNWTO 사무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충남도는 T20회의가 G20국가들을 중심으로 국제관광 활성화 위한 협력강화는 물론, 회의 개최로 세계인에게 백제문화의 아름다움 알릴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빠른 시일 내 제안서를 제출, 도는 금년에「백제문화단지」의 개관, 「2010 세계대백제전」개최, 「2010 대충청방문의 해」추진, 「롯데 콘도」의 개장으로 T20회의 충남(부여)에서의 개최가 의미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여 유치 확정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황대욱 충남도 관광산업과장은 “앞으로 제2차 T20회의 세부사항이 결정되면, 이를 추진 할 전담반 구성 등을 통해 T20 회의는 물론 한국관광총회(10월 개최, 아산)를 통해 백제문화와 충남도를 세계인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 1차 T20(T - tourism) 관광장관회의는 지난 2.24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렸으며 T20 국가는 미국, 영국, 브라질, 독일, 일본, 러시아, 캐나다, 한국, 중국, 인도, 남아공, 이탈리아, 호주, 아르헨티나, 프랑스, 터키, 멕시코,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