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총장선거 협상 타결
대학측 중재로 합의, 28일 선거 예정
2006-02-08 편집국
충북대 교수회와 직장협의회가 8일 총장 선거관련 협상을 타결해 오는 28일 차기 총장선거가 실시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장선거방식를 놓고 갈등을 빚었던 충북대 교수회와 직장협의회는 대학측의 중재로 이날 막판 협상을 벌여 논란이 됐던 일반직원의 선거참여비율을 합의해 협상을 타결했다.
충북대 교수회와 직장협의회는 일반직원의 선거참여비율을 1차 투표 13%, 2차투표 12.5%, 3차투표 11%로 타결하고, 선거관리원회에 선거위탁을 의뢰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충북대 차기 총장 선거는 오는 28일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CBS 맹석주 기자 maeng@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