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노인회지회 신청사 ‘첫 삽’

자연친화적 환경과 최신식 시설을 갖춘....덕명동에 둥지

2010-04-30     강청자 기자

대전 유성구는 30일 오전 10시 덕명동 구획정리사업지구 신축부지 현장에서 진동규 유성구청장,김탁 노인회지회장, 설장수 구의회의장, 지역 노인단체 대표,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회지회 신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38억 8천만원을 들여 지어질 노인회지회 청사는 부지면적 979.8㎡, 연면적 1503.76㎡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게이트볼장, 회의실, 다목적실, 식당, 컴퓨터실, 사무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며 내년 1월 완공될 예정이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교양과 취미생활, 사회참여활동 등에 대한 각종 정보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 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해주는 문화복지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유성구 노인회지회는 그동안 단독청사가 없어 봉명동 유성구종합복지관 2층 건물을 임대해 사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