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회의장 비서실장에 복기왕 전 靑 정무비서관

정무비서관에 최동식 전 靑 행정관

2020-06-02     김거수 기자

21대 첫 국회의장 비서실장(차관급)에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내정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충남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은 오는 5일 의장단 원 구성 이후 복기왕 전 정무비서관의 비서실장 인사와 함께 수석비서관(1급 상당) 임명 등 국회의장실 주요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충남 아산 출신인 복 전 비서관은 1968년생으로 아산고, 명지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복 전 비서관은 제17대 국회의원, 민선 5‧6기 충남 아산시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해 1월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발탁돼 7개월간 일하다 8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

이와 함께 이번 총선에서 대전 대덕구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최동식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도 국회의장실 정무비서관(3급)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지역출신 인사가 추가적으로 기용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