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 실시
지역발전 계획 수립 위한 정책기초자료 조사
2020-06-03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관내 1인 이상 종사자를 두고 산업 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 등의 자료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는 조사로 이렇게 수집된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진행을 위해 서구청에서는 79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하여 교육을 마쳤으며, 4일부터 조사요원 들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장종태 청장은 “조사요원이 방문했을 경우 사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고 정확한 통계조사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조사 요원분들과 사업체 관계자분들 모두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